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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교수

최영묵

코로나 시대의 ‘편집자들’

 

글쓰기는 단어의 편집이자 생각의 편집입니다. 웹진제작은 글의 편집이자 글 쓴 사람의 편집입니다. 어찌 보면, 사는 것 자체가 기억과 경험에 대한 편집과정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무려 3년 만에 기작 웹진을 만들었습니다. 과거 기사작성과편집 수업에서는 보도웹진 <잉크>와 인터뷰웹진 <너우리>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보도(세상이야기)와 인터뷰(사람이야기)를 통합한 <WE!ditor>라는 제목의 웹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19 상황변화로 10월 중순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웹진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만,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취재나 관계자 인터뷰, 팀별 회의와 소통 어느 것 하나 녹록한 것이 없었을 겁니다. 우리 기사작성과편집 수업 웹진제작 전통에 따라 수강생 직접 투표로 선출된 편집장(은승채)과 웹마스터(박상혁), 각 팀장(신사랑 학교팀장, 박상은 인권팀장, 박서연 청년팀장, 최예은 문화팀장, 최성주 미디어비평팀장, 황인정 경제팀장)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각 팀에 소속되어 ‘따로 또 같이’ 기사 쓰느라 ‘개고생’한 기자 여러분!들도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만든 <WE!ditor>가 코로나19로 멍들고 겨울 날씨로 스산해진 우리 성공회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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