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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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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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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원 기자

기편 소감을 적으면서 처음으로 연말을 실감해요. 수강신청을 할 때 ‘이걸 들어, 말아’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워낙 힘들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잔뜩 겁을 먹고 시작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끝이 났네요. 자기 인터뷰 기사부터 웹진 제작까지, 제 글을 이렇게 오래 들여다본 시간이 있었나 싶어요. 딱 생각만큼 힘들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뿌듯했습니다. 다들 피하라고 말하는 수업이지만 저는 앞으로 추천하고 다닐 것 같아요. 늘 줄이는 게 가장 어려웠던 저인데, 오늘은 길게 쓰는 게 더 어렵네요.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미디어비평팀 최고♡

어쩌다 보니 팀장을 맡고, ‘미디어 비평’이라는 팀을 꾸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웹진이 오픈 되었다니 그 기분을 이루어 말할 수 없네요. 기사를 기획하고 쓰는 과정에서 왜 이런 주제를 잡았을까 후회를 많이 했었는데, 막상 탈고까지 완료하니 의미 있는 기사들이 나온 것 같아 과거의 선택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하나의 팀을 꾸리고, 공동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피드백과 탈고의 연속은 이때까지 해보지 못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기획과 초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뒤엎음과 수정의 연속이었는데,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팀원 분들 모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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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매일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으로서, 미디어의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공동 기사에서는 여성 서사로서 <정년이>의 의미를, 개인 기사에서는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뤘습니다. 미디어 비평 팀, 편집장님 등 기사의 구성부터 흐름까지 꼼꼼히 읽고 가이드를 해 주신 분들 덕에 기사의 관점이 명확해졌고, 여러 번 기사의 흐름을 고쳐 가며 결국 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긴 시간에 걸쳐, 담고자 하는 말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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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 기자

‘미디어비평’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 “아 이거다. 이거라면 주제를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것부터가 잘못된 생각일 줄은.. 생각보다 다루고 싶은 주제가 많아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고, 미디어라는 광범위한 주제 속에서 확실한 방향을 잡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반복된 전체 내용 수정에 수도 없이 밤을 새우며 지친다는 생각이 안 들었으면 완벽한 거짓말.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글을 썼고 수정을 해갔기에 더욱 값진 글들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써보는 글의 형태라 적응하는 데에도 오래 걸렸지만, 이젠 리드 한 줄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끝이 오다니, 다들 고생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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